90대 노인, 집에서 숨져..."열사병·코로나19 겹쳐"

신귀혜 2024. 8. 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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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대 노인이 무더운 집 안에서 온열질환 등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졌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그제(20일) 저녁 7시쯤 90대 남성 A 씨가 집에 쓰러져 있는 걸 가족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A 씨의 사인이 열사병과 코로나19로 추정된다고 밝혔는데, A 씨의 체온은 한때 42도까지 올라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가족들은 A 씨가 몇 년 전부터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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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대 노인이 무더운 집 안에서 온열질환 등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졌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그제(20일) 저녁 7시쯤 90대 남성 A 씨가 집에 쓰러져 있는 걸 가족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어제(21일) 오전 끝내 숨졌습니다.

병원 측은 A 씨의 사인이 열사병과 코로나19로 추정된다고 밝혔는데, A 씨의 체온은 한때 42도까지 올라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가족들은 A 씨가 몇 년 전부터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 시신 부검을 의뢰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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