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대 노인, 집에서 숨져..."열사병·코로나19 겹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0대 노인이 무더운 집 안에서 온열질환 등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졌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그제(20일) 저녁 7시쯤 90대 남성 A 씨가 집에 쓰러져 있는 걸 가족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A 씨의 사인이 열사병과 코로나19로 추정된다고 밝혔는데, A 씨의 체온은 한때 42도까지 올라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가족들은 A 씨가 몇 년 전부터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0대 노인이 무더운 집 안에서 온열질환 등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졌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그제(20일) 저녁 7시쯤 90대 남성 A 씨가 집에 쓰러져 있는 걸 가족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어제(21일) 오전 끝내 숨졌습니다.
병원 측은 A 씨의 사인이 열사병과 코로나19로 추정된다고 밝혔는데, A 씨의 체온은 한때 42도까지 올라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가족들은 A 씨가 몇 년 전부터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 시신 부검을 의뢰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날씨] 종다리가 연 태풍의 길...한반도 태풍, 이제 시작이다
- '티메프' 판매금 미정산 피해 1조 3천억 추산...여행·상품권 359억 환불
- '영양 비하' 논란 ‘피식대학’ 정면돌파?…영양군수 출연 화제
- 더위가 마법처럼 사라진다?...'처서 매직'이란? [앵커리포트]
- "2050년대엔 2~3년마다 '힌남노' 수준 태풍 온다"
- 러, 우크라 향한 무차별 폭격...놀란 동맹국 "전투기 작전 시작" [지금이뉴스]
- "미국, 러시아 본토 공격에 미사일 제한 해제"...강력한 대북 메시지
- "손 말리다 세균 묻히는 꼴"…손 건조기 비밀 폭로한 英 과학자
- '자사주 매입' 삼성전자 급등...코스피 상승 마감
- "학생 시위로 최대 54억 피해"...동덕여대, 변상은 누가?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