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평선쌀, 미국·캐나다·영국에 99t 수출…작년의 3배

김제평야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 지평선쌀이 22일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이날 선적된 쌀은 비옥한 김제평야에서 생산돼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지평선쌀은 이날 18t(톤)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캐나다와 영국 등에 총 99t이 수출된다.

지난해에 미국과 캐나다에 수출된 33t보다 3배 늘어난 규모다.

정성주 시장은 "소비 감소와 재고량 증가로 하락하는 쌀값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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