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기차 화재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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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정부 정책과 연계한 전기차 화재 대응체계 구축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우선 오는 10월까지 충전시설 의무 설치 아파트를 대상으로 자동화재탐지설비와 스프링클러 정상 작동 여부 등 화재 안전 여부를 전수 조사한다.
한편 7월 말 기준 세종시에 등록 전기자동차는 4903대(전체 2.6%), 충전시설은 4747기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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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정부 정책과 연계한 전기차 화재 대응체계 구축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우선 오는 10월까지 충전시설 의무 설치 아파트를 대상으로 자동화재탐지설비와 스프링클러 정상 작동 여부 등 화재 안전 여부를 전수 조사한다.
또 소방대가 직접 지하 충전시설을 찾아 현장을 확인하는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관계인을 대상으로 충전구역 소방시설 정상 작동과 유지관리 방법, 초기 대응 및 대피 요령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하 주차장 전기차 주차구역에 질소소화덮개 비치하는 한편 배터리 열폭주·가연성가스 발생 등 전기차 화재 특성에 맞는 화재 진압 장비를 배치할 계획이다. 10월에는 차량 하부 배터리 팩에 구멍을 내고 직접 방수해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는 최신형 장비를 배치하기로 했다.
장거래 세종시 소방본부장은 "빈틈없고 신속한 전기자동차 화재대응 방안 추진으로 시민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7월 말 기준 세종시에 등록 전기자동차는 4903대(전체 2.6%), 충전시설은 4747기가 설치됐다. 충전기가 설치된 건물은 신도심에 위치한 아파트 비중이 가장 높았고, 78%가 지하에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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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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