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올림픽 메달리스트' 양궁 남수현 선수와 승점 3점 '정조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드래곤즈(전남)가 2024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남수현 선수와 함께 승점 3점을 정조준한다.
전남은 약 한 달여 만에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은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메달리스트(여자단체전 금메달, 여자개인전 은메달)인 순천시청의 남수현 선수가 전남의 승리를 기원하며 시축을 진행한다.
또한 경기 전엔 2024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통합축구 대회의 전남 대표팀 출정식이, 하프타임엔 벨라트릭스(순천 청암고등학교)의 공연이 열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전남 드래곤즈(전남)가 2024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남수현 선수와 함께 승점 3점을 정조준한다.
전남은 약 한 달여 만에 홈경기를 치른다.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7시 광양 축구 전용구장에서 경남 FC(경남)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2부리그) 2024 28라운드를 진행한다.
이날은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메달리스트(여자단체전 금메달, 여자개인전 은메달)인 순천시청의 남수현 선수가 전남의 승리를 기원하며 시축을 진행한다. 또한 경기 전엔 2024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통합축구 대회의 전남 대표팀 출정식이, 하프타임엔 벨라트릭스(순천 청암고등학교)의 공연이 열린다. 전남은 관중을 위해 디오션워터파크 이용권,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등 푸짐한 경품까지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남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승점 3점이 필요하다. 부주장 조지훈은 "원정 2경기에 오신 팬 분들이 무거운 발걸음으로 돌아갔을 것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좋지 않다. 이번 홈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하여 팬 분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드리고 싶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전남이 상대하는 경남은 승점 24점으로 현재 K리그2 11위에 랭크됐다. 박동혁 감독이 이끄는 경남은 최근 충북청주 FC전에서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아울러 3경기 연속으로 무승부다. 경남에서는 8골을 기록 중인 아라불리와 5도움을 기록 중인 웨일스가 전남의 골문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은 최근 좋은 득점력을 선보이는 공격수 하남과 발디비아‧임찬울이 경남의 골문을 정조준한다. 아울러 부상에서 복귀한 김용환과 중앙 수비수 김주헌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양 팀의 최근 5경기 맞대결에서는 3승 2패로 전남이 우위에 있다.
전남-경남전의 경기 입장은 킥오프 2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티켓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전남 드래곤즈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