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생명공학 권위자 김인호 교수, 단국대 석학교수 임명

박하늘 기자 2024. 8. 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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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는 동물생명공학 세계적 권위자인 김인호 바이오융합대학 생명자원학부 교수(사진)를 학교의 제1호 석학교수로 임명한다고 22일 밝혔다.

김 교수는 국내 돼지 및 반려동물 사료 가공의 개척자이자 동물생명공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로 특히 무항생제 양돈사료와 저탄소·친환경사료를 개발, 우리나라 돼지 한돈의 위상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석학교수는 정년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연구와 후학 양성에 매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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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제공

[천안]단국대학교는 동물생명공학 세계적 권위자인 김인호 바이오융합대학 생명자원학부 교수(사진)를 학교의 제1호 석학교수로 임명한다고 22일 밝혔다.

김 교수는 국내 돼지 및 반려동물 사료 가공의 개척자이자 동물생명공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로 특히 무항생제 양돈사료와 저탄소·친환경사료를 개발, 우리나라 돼지 한돈의 위상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00년 임용 이후 지금까지 과학기술인용색인(SCI급) 저널에 실린 논문 건수는 644건, 스코퍼스(SCOPUS)저널 및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를 모두 포함하면 총 873건이다. 한국연구재단 및 다국적기업에서 수주한 연구비는 총 310억여원이다.

지난 2017년 김 교수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됐으며 카길한림과학상 등 총 24건의 학술상을 수상했다. 또한 포스텍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가 선정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에 4회 연속 선정됐다. 올해는 중국 제남시의 '하이오우 인재 축제'서 중국 학자의 석학 칭호인 '원사'를 받았다.

석학교수는 정년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연구와 후학 양성에 매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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