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의 사랑법' 김고은, 토론토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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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 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가운데 김고은, 노상현, 이언희 감독이 참석을 확정 지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 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 분)와 세상과 거리 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 분)가 동고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
이처럼 국경을 초월하는 공감대를 선사하며 국내외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올가을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과 위로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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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이 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가운데 김고은, 노상현, 이언희 감독이 참석을 확정 지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 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 분)와 세상과 거리 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 분)가 동고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부커상과 국제 더블린 문학상 후보에 오른 박상영 작가의 동명 소설집에 실린 '재희'를 원작으로 한다.
영화의 주역인 김고은, 노상현, 이언희 감독은 월드 프리미어 공개에 앞서 오는 9월 13일 레드카펫에 올라 글로벌 관객들을 만난다. 이어 로얄 알렉산드라 극장(Royal Alexandra Theatre)에서 첫 공식 상영이 진행된다.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열띤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도시의 사랑법'이 초청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Special Presentations) 섹션은 세계적인 감독이나 배우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부문으로, 봉준호 감독의 '마더'(2009), '기생충'(2019)을 비롯,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2016), 김지운 감독의 '밀정'(2016) 등 평단과 대중을 사로잡은 작품들이 초청된 바 있다.
이처럼 국경을 초월하는 공감대를 선사하며 국내외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올가을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과 위로를 선사할 것이다. 영화는 오는 10월 2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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