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불고기 파티' 강진 불금불파 시즌2, 9월 6일 개장

박영래 기자 2024. 8. 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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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병영면 지역의 문화자원와 고유한 음식을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색다른 행사를 선보인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에 불고기 파티) 시즌2를 9월 6일 개장한다.

유난히 길고 습한 폭염이 계속돼 재개장을 한 후에도 당분간 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행사 시간을 1시간 늦춘 오후 5시부터 개최하고, 술과 음료의 시원함을 유지하기 위해 양동이와 얼음을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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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가족단위 체험행사 등 유치 총력
강진 병영 '불금불파' ⓒ News1

(강진=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병영면 지역의 문화자원와 고유한 음식을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색다른 행사를 선보인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에 불고기 파티) 시즌2를 9월 6일 개장한다.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2개월간의 휴장기를 갖고 이어진 재개장으로, 본격적인 행락철에 맞춘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유난히 길고 습한 폭염이 계속돼 재개장을 한 후에도 당분간 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행사 시간을 1시간 늦춘 오후 5시부터 개최하고, 술과 음료의 시원함을 유지하기 위해 양동이와 얼음을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상반기에는 우천 시 병영시장 장옥 사이를 활용해 행사를 진행했지만 하반기에는 장옥 사이마다 전구를 설치해 불고기 파티 분위기를 한결 살리는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조산 주차장에서 행사장으로 이어지는 다리에 포토존을 조성하고 기존 포토존도 새롭게 단장해 불금불파의 흥행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병영 투어 1박2일 프로그램'을 텐트촌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으로 진행하고 텐트뿐 아니라 개인 카라반까지 확대 운영해 체류형 관광으로의 변신을 시도한다.

가족단위 고구마 캐기 체험도 추가해 자연과 함께하는 재미를 더하고 하멜기념관 일원 텐트촌에서 병영시장 주변에도 점차 캠핑장을 조성해 가족관광으로 적극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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