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3000명 육박, 가축 100만 마리 폐사…무더위 지속 전망
한류경 기자 2024. 8. 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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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무더위에 온열질환자가 3000명에 육박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물론 가축과 양식장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22일) 행정안전부의 '국민 안전관리 일일 상황'에 따르면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지난 20일 기준 98명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사망자 2명도 포함됐습니다.
올해 온열질환자는 지난 5월 20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사망자 28명을 포함해 299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보다 462명 많습니다.
가축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지난 6월 11일부터 지난 21일까지 100만 30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양식장에선 어류 등 1125만 9000마리가 죽었습니다.
당분간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에서 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습니다.
행안부는 지난달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올려 폭염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무더위에 온열질환자가 3000명에 육박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물론 가축과 양식장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22일) 행정안전부의 '국민 안전관리 일일 상황'에 따르면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지난 20일 기준 98명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사망자 2명도 포함됐습니다.
올해 온열질환자는 지난 5월 20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사망자 28명을 포함해 299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보다 462명 많습니다.
가축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지난 6월 11일부터 지난 21일까지 100만 30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양식장에선 어류 등 1125만 9000마리가 죽었습니다.
당분간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에서 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습니다.
행안부는 지난달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올려 폭염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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