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당대회는 속임수"… 트럼프, 오바마 맹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 정책 관련 언급보다 자신에 대한 언급이 더 많았다며 이는 '속임수'라고 주장했다.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를 "속임수"라고 표현하며 "민주당은 미국 남부 국경과 경제 문제보다 나를 더 많이 언급했다"고 비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를 "속임수"라고 표현하며 "민주당은 미국 남부 국경과 경제 문제보다 나를 더 많이 언급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들은 내 이름을 271번이나 언급했다"며 "경제 문제는 12번 언급했고 국경 문제는 아예 거론조차 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전 영부인 미셸 오바마가 연설에서 자신을 공격하는데 집중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바마와 미셸은 항상 나에게 인신공격이 아닌 정책에 충실하라고 말하지만 그들은 어제 밤새도록 나에 대한 인신공격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여전히 정책에 충실해야 하냐"고 묻자 군중들은 "아니요"라고 소리쳤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의 교역 분야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한 후 "나는 그를 존경한다. 그는 훌륭한 신사"라고 말한 바 있다. 이날 저녁 오바마 전 대통령은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 연사로 나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자신의 문제에 대해 징징거리는 억만장자" "유치한 별명을 내세우고 미친 음모론을 펼치며 군중 규모에 기괴한 집착을 하는 자"라고 말했다.
김영훈 기자 mike49@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음주운전 사고 후 숨었는데… 열화상 드론에 '덜미' - 머니S
- 18세 연하와 열애설♥… 박칼린 "매일 만나고 전화해" - 머니S
- '음주운전 혐의' BTS 슈가, 오늘 소환조사… 포토라인 안 설 듯 - 머니S
- "돌반지 꺼낼까?" 금값, 연일 최고치 경신… 어디까지 오르나 - 머니S
- 출시 앞둔 아이폰16 프로, 전작 보다 100달러 인상되나 - 머니S
- 올 상반기 은행 이자이익 30조 '역대 최고'… 당기순익은 11% 감소 - 머니S
- "내가 왜 잡혀가야 하냐"… 빙그레 3세, 경찰 폭행 혐의 재판행 - 머니S
- [오늘 날씨] 처서에도 '낮 최고 36도'… 전국 흐리고 비 - 머니S
- [IPO스타워즈] 스위트홈 시각효과 맡은 '엠83' 코스닥 입성한다 - 머니S
- 3번째 공개연애?… 전현무 "서장훈과 '나솔' 찍을래"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