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장관 "코로나 경증환자, 지역병원 진료…응급실 과부하 방지"

강지은 기자 2024. 8. 22. 1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코로나19 재유행과 관련해 22일 "정부는 응급실 과부하 방지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 코로나19 경증 환자의 경우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정부는 고위험군 보호, 코로나19 경증 환자 분산, 치료제 및 자가검사키트의 안정적 공급 등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 예방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도 부단체장들과 코로나19 대응 긴급 영상 회의 개최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21일 오후 충남 공주의료원을 방문해 코로나19 경증환자 분산 관련 응급의료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2024.08.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코로나19 재유행과 관련해 22일 "정부는 응급실 과부하 방지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 코로나19 경증 환자의 경우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시·도 부단체장들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 영상 회의를 개최하고, 지자체별 코로나19 대응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의료대응체계 현황 ▲치료제의 급여 등재 추진 상황 ▲2학기 대비 코로나19 대응 계획 ▲코로나19 환자 이송 계획 등을 함께 논의했다.

지자체는 우선 응급실 과밀 해소를 위해 지방의료원 등 공공 병원을 중심으로 평일 야간 및 주말에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발열 클리닉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진료 협력 병원을 지정해 코로나19 경증 환자가 지역 내 병·의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합동전담대응기구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고위험군이 많이 이용하는 의료기관 및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을 집중 관리한다.

아울러 2학기를 대비해서는 교육부와 협력해 학교용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확정하고, 예방 수칙을 준수하도록 학교별 자체 교육을 실시하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처 등과 함께 이달 중에 자가검사키트가 수요에 맞게 약 500만개 이상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정부는 고위험군 보호, 코로나19 경증 환자 분산, 치료제 및 자가검사키트의 안정적 공급 등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 예방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