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매직' 없나…울산 밤 최저 25.5도 열대야·폭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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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울산에 열대야가 나타나 절기상 처서가 지나면 선선해진다는 '처서 매직'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22일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전날 밤 울산의 최저 기온이 25.5도로 확인돼 열대야가 관측됐다.
열대야는 당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사이의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올해 울산에서 관측된 열대야 일수는 총 12일로, 지난 2022년에 열대야가 14일 발생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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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밤사이 울산에 열대야가 나타나 절기상 처서가 지나면 선선해진다는 '처서 매직'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22일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전날 밤 울산의 최저 기온이 25.5도로 확인돼 열대야가 관측됐다.
열대야는 당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사이의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올해 울산에서 관측된 열대야 일수는 총 12일로, 지난 2022년에 열대야가 14일 발생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한편 이날 울산의 낮 최고기온은 33도로 예보돼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유지될 것으로 예측되면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하기를 바란다"며 "전력량 사용 증가로 인한 에어컨 실외기 화재 및 정전에 대비하고, 차량에 인화성 물질을 두지 않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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