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팡족 잡아라” G마켓·옥션, 9월까지 멤버십 신규회원에 20번 무료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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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의 이커머스 플랫폼인 G마켓과 옥션이 다음달 말까지 신규 유료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20번의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22일 G마켓·옥션은 다음달 말까지 G마켓과 옥션에서 신세계유니버스클럽에 신규 가입하고 물건을 구매하면서 지불한 배송비를 최대 6만원까지 돌려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발생한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이후 G마켓은 신규 멤버십 가입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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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의 이커머스 플랫폼인 G마켓과 옥션이 다음달 말까지 신규 유료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20번의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1400만명의 유료 멤버십 회원을 거느린 쿠팡이 지난 7일부터 멤버십 요금을 월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인상한 가운데, 혹시 모를 탈쿠팡족을 잡아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2일 G마켓·옥션은 다음달 말까지 G마켓과 옥션에서 신세계유니버스클럽에 신규 가입하고 물건을 구매하면서 지불한 배송비를 최대 6만원까지 돌려준다고 밝혔다. 해외배송 및 음식배달을 제외한 전 상품에 적용되는 혜택이다. G마켓에서 최대 3만원, 옥션에서 최대 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평균 배송비가 3000원임을 감안하면 약 40일 동안 최대 20번의 무료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배송비 캐시백은 G마켓과 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스마일캐시로 10월 31일에 일괄 지급한다.
다만 일각에서는 신규 회원에 주어지는 혜택에 비해서는 기존 회원에 대한 혜택은 기간도 짧고 금액도 3분의 1 수준으로 적어 불합리하다는 반응도 나온다. 한 유니버스클럽 회원은 “신규 회원 유치에 더욱 공을 들일 뿐 이미 가입한 회원은 상대적으로 차별받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발생한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이후 G마켓은 신규 멤버십 가입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30일 기준(7월21일~8월19일) G마켓의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신규 가입자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3배 수준(172% 증가)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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