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옷 지금 사면 반값…부산 롯데백화점 역시즌 마케팅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이 폭염 속 겨울 의류를 반값에 구입할 수 있는 역시즌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23~29일 백화점 지하1층 특설매장에서 'K2코리아그룹 슈퍼 위크'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여성 씬에어 ACE거위털 다운을 40% 할인된 27만원에 내놓고, 남성 포디엄 튜브 롱패딩은 50% 할인된 21만9000원에 선보인다. 아울러 티셔츠, 팬츠 등 다양한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도 역시즌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광복점은 23~29일 지하1층 특설매장에서 노스페이스, 컬럼비아 등 다양한 아웃도어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스포츠·아웃도어 사계절 특집전'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 브랜드별 겨울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층별 특설매장에서는 22일부터 28일까지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내셔널지오그래픽, 노스페이스 등이 참여하는 역시즌 패션 상품 특집전을 개최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관계자는 "지난해 겨울이 평년에 비해 덜 추워 남아있는 재고를 브랜드별 대폭 할인해서 판매할 계획"이라며 "역시즌 행사는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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