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노사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한 '산업평화대상'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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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시장 정명근)는 노사 상생 모범 기업 격려와 노사협력의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화성시 산업평화대상'을 신설하고 다음 달 20일까지 제1회 수상 기업 추천 및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및 추천 대상은 유공분야별 공적이 있는 관내 업력 3년 이상 기업이며,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참여 단체·기관, 관내 기업인단체, 노동관련 단체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으며 수상을 원하는 기업의 직접 신청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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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산업평화대상 유공분야는 3개 분야로 △노사상생협력(노사공동의 노력으로 갈등을 해소하고 노사상생의 성과를 이룬 자) △노동권익신장(노동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로 노동권익 신장에 기여한 자) △안전한 일터 조성(노동자의 생명과 건강을 소중히 여겨 안전한 일터 조성에 기여한 자)이다.
신청 및 추천 대상은 유공분야별 공적이 있는 관내 업력 3년 이상 기업이며,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참여 단체·기관, 관내 기업인단체, 노동관련 단체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으며 수상을 원하는 기업의 직접 신청도 받는다.
수상 기업에게는 트로피와 현판이 수여되며 '화성시 노사관계 발전 및 근로자 복지증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노사상생 지원사업인 '노사형통 만사형통 사업'의 신청 기회도 부여된다.
시는 12월 예정된 2024년 화성시 노사민정 성과공유 콘퍼런스에서 수상 기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산업평화대상 시상이 기업 성장과 산업 발전의 원동력인 노사 상생의 기업 문화가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매월 노사화합 모범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국내외 경제 여건과 내수 부진 등 어려운 경영 상황에서도 노사협력과 화합으로 기업 성장을 이끌어오며,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 전국 최초 8년 연속'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은 바 있다.
화성=강성원 기자 swk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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