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상하목장 무항생제인증 우유'…용량 늘려 선보인다

/사진제공=매일유업

매일유업이 '상하목장 무항생제인증 우유' 190㎖ 멸균 신제품을 출시하고 체험단과 구매 고객을 위한 행사를 연다.

상하목장 무항생제인증 우유는 기존에 125㎖ 소용량만 있었다. 매일유업은 소용량에 아쉬움을 느낀 고객들의 증량 요청에 따라 이번 제품을 선보였다.

무항생제인증 우유는 항생제, 합성항균제, 호르몬제 등이 첨가되지 않은 사료만 먹은 젖소에서 나온 원유로 만든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무항생제 인증 제도를 통과해야 한다. 무항생제 인증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하기 위한 제도다. 항생제와 합성항균제 등이 첨가되지 않은 사료만 사용하고 축사와 사육조건, 질병관리 등 인증 기준을 지켜 만든 제품만 받을 수 있다.

이번 멸균 제품은 우유 투입 과정에서 공기, 세균이 들어가지 않은 무균 상태에서 포장한다. 빛과 공기를 차단하는 6겹의 특수팩으로 제조한 멸균 종이팩을 사용해 실온에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신제품을 비롯한 상하목장 무항생제인증 우유는 매일유업 공식몰 '매일다이렉트'와 네이버 직영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매일유업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행사도 진행한다. 9월1일까지 매일유업이 운영하는 육아 정보 사이트 '매일아이'에선 신제품 체험단 100명을 모집한다. 당첨자에겐 신제품 1상자(24개)를 증정한다. 개인 SNS에 제품 체험 후기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추가 경품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구매 혜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매일유업 네이버 직영스토어에서 9월6일까지 상하목장 무항생제인증 우유 125㎖ 혹은 190㎖ 1상자 구매 시 190㎖ 제품 4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