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주차 코로나19 입원환자 1,444명...증가세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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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주차 코로나19 입원환자가 1,444명 발생해 환자 증가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오늘 코로나19 관계부처 회의에서 이번 달 말까지는 환자 발생이 증가하겠지만, 규모는 지난여름 유행 수준과 비슷하거나 이보다 낮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8월 첫주 코로나 입원환자 증가율이 전주보다 85.7%, 2주차는 55.2%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3주차 증가율은 5.7%로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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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주차 코로나19 입원환자가 1,444명 발생해 환자 증가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오늘 코로나19 관계부처 회의에서 이번 달 말까지는 환자 발생이 증가하겠지만, 규모는 지난여름 유행 수준과 비슷하거나 이보다 낮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코로나19 표본감시 분석 결과를 보면 7월 3주차 입원환자는 226명, 7월 4주차 474명, 8월 1주차 880명, 8월 2주차 1,366명, 8월 3주 차는 1,44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8월 첫주 코로나 입원환자 증가율이 전주보다 85.7%, 2주차는 55.2%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3주차 증가율은 5.7%로 낮아졌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관계 부처에 코로나19 환자들이 중증도에 알맞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대응 체계를 마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교육부와 함께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확정하고 학교에 배포했다며 코로나19 확진 학생은 증상이 사라진 다음 날부터 등교하고 쉬는 기간 출석 처리를 인정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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