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 장윤주 “시세차익? 3배는 받아야지”[종합]

장정윤 기자 2024. 8. 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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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윤쥬르’



모델 겸 방송인 장윤주가 소유하고 있는 건물의 시세를 예측했다.

장윤주는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작업실 소개 영상을 올렸다. 장윤주는 한 건물을 가리키며 “내 작업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한다. 한 6년 됐다”고 말했다. 작업실이 있는 건물이 장윤주의 소유였던 것. 장윤주는 층별 소개에 나섰다.

1층 카페에 들어선 장윤주는 “(예전엔) 1층은 미용실이 2층은 (전 주인의) 거주 공간이었다. 승민이(남편)이가 싹 리모델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는 ‘TRVR’의 공간 버전”이라고 덧붙였다.

‘TRVR’은 장윤주 남편이 만든 패션 브랜드로, 장윤주의 건물 2층에 오프라인 매장이 있다. 2층에서 ‘TRVR’ 매장을 소개하던 장윤주는 우연히 만난 남편을 보고 “어 여보?”라며 반가워했다. 이어 남편이 신상 소개에 욕심을 보이자 장윤주는 “(신상이) 있어? 나도 못 본 거야? 갖고 와봐”라며 웃음을 보였다. 장윤주의 남편은 신상 모자를 보여주며 “이거 미국에서 만든 거다. 우리가 여행 가서 얻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해 키워드를 뽑아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윤쥬르’



다음 층 소개를 위해 이동하면서 “3층은 ‘TRVR’의 작업실, 4층 내 작업실”이라고 설명했다. 4층으로 향한 장윤주는 “청소가 좀 안 돼 있을 거다”라고 걱정했다. 하지만 작업실은 깔끔하게 정돈돼 있었고, 제작진은 “지저분한 게 뭔지 전혀 모르시냐”고 말하기도 했다.

장윤주는 “몇 번 소개는 했다. 여기 와서 음악 듣거나 대본 읽어야 할 땐 대본 읽고. 낮잠이 필요하다 싶으면 좀 자고”라고 설명했다. 장윤주의 작업실엔 CD와 책들이 가득했다. 이 밖에도 유명 브랜드의 스피커, 전자 피아노 등이 설치돼있었다. 장윤주는 직접 피아노 연주를 보여주기도 했다.

작업실 소개가 끝나자 제작진은 대뜸 “이 건물은 윤주 씨 건물이냐”고 물었다. 장윤주는 “예”라며 “작은 건물이다. 그냥 나랑 남편이 함께 사용하는”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그러다 다시 “맞다. 내 것이다”라며 멋쩍은 듯 웃음을 보였다.

유튜브 채널 ‘윤쥬르’



‘건물주의 삶은 어떠냐’고 묻자 “뭐 떨어지는 건 없다. 우리가 다 쓰고 있는데 뭐”라고 답했다. 건물의 가격에 대해선 “건물 산 지 거의 7년 정도 됐으니까 처음 샀을 때보다 3배는 올랐을 거다. 내 바람인데 (실제) 시세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 “그리고 우리가 잘 세팅해놨다. 80년대 지어 놨던 새것처럼 다 공사하고 건축했기 때문에 3배는 충분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팔 생각은 전혀 없다. 그냥 그 정도 되지 않을까(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윤주는 2015년 5월 4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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