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패들보드 타자…만리포 해수욕장 '서프 독' 운영

김종서 기자 2024. 8. 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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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오는 9월 7~8일과 21~22일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패들보드와 '도가'(Dog Yoga)를 체험할 수 있는 '태안 서프 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가을의 길목에서 아름다운 태안의 바다와 함께 반려견과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국 반려인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전국 최고의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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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내달 7~8일·21~22일, 240팀 모집
태안군 서프독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태안군 제공) /뉴스1

(태안=뉴스1) 김종서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오는 9월 7~8일과 21~22일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패들보드와 ‘도가’(Dog Yoga)를 체험할 수 있는 ‘태안 서프 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려견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기 전 사전 강습이 진행되고 구명조끼와 패들보드 장비 등은 현장에서 제공된다.

하루 4차례 실시되며 매회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다. 토요일에는 저녁 6시 30분부터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음악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반려견 포함 총 240여 팀이다. 참가를 원하는 반려인은 네이버폼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참가비는 팀당 1만 원이며 선착순 마감된다.

군 관계자는 “가을의 길목에서 아름다운 태안의 바다와 함께 반려견과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국 반려인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전국 최고의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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