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36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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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고성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남성의 육아 참여 기회를 높여 이들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 일과 가정의 양립과 지원을 통한 출산율 상승을 위해 추진된다.
이상근 군수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이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출산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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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고성군은 '고성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남성의 육아 참여 기회를 높여 이들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 일과 가정의 양립과 지원을 통한 출산율 상승을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고성군에 1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신청일을 기준으로 육아휴직 대상 자녀가 육아 휴직자와 동일한 주민등록 세대를 이루고 있으며 고용보험법에 따른 육아휴직 급여 지급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이다.
대상자는 매월 30만 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지원한다.
육아휴직 기간이 12개월 미만일 경우 실제 휴직한 기간만큼 지원한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원받으려는 남성 육아 휴직자는 장려금 지원 신청서에 고용보험공단에서 발급하는 육아휴직 급여 지급 결정통지서, 육아휴직 확인서를 첨부해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의 자격 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일로부터 1개월 단위로 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지원총액 기준 전국 최대 규모의 지원으로 육아는 엄마와 아빠가 모두 함께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상근 군수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이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출산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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