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툼 벌인 이웃집 현관문 앞에 압정 뿌린 30대 입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음 문제로 다툼을 벌인 이웃집 현관문 앞에 압정을 뿌린 3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4일 새벽 1시쯤 30대 남성 B 씨가 거주하는 경기 평택시 고덕동 아파트 1층 현관문 앞에 압정 10여 개를 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CCTV 영상을 분석해 A 씨가 압정을 뿌리는 장면을 확보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음 문제로 다툼을 벌인 이웃집 현관문 앞에 압정을 뿌린 3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4일 새벽 1시쯤 30대 남성 B 씨가 거주하는 경기 평택시 고덕동 아파트 1층 현관문 앞에 압정 10여 개를 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같은 날 오후 2시쯤 쓰레기봉투를 현관문 앞에 놓아두기 위해 맨발로 현관문을 나서다가 압정 일부를 밟아 발바닥에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B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CCTV 영상을 분석해 A 씨가 압정을 뿌리는 장면을 확보했습니다.
A 씨는 출동한 경찰에게 "주머니에 넣어뒀던 압정이 떨어진 것이지 고의로 놓은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13일 B 씨는 A 씨가 자신의 집 근처에서 소음을 유발하는 데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이 서로 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소환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인영 기자 (inyou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일촉즉발 투신 직전, 머리채 잡아 살린 인도 택시 기사 [잇슈 SNS]
- 태풍 대피령에도 물놀이…안전불감증 심각
- 에어컨 없는 배송 트럭에…폭염 속 기절한 택배기사 [잇슈 SNS]
- [단독] 의주비행장 검역시설 철거…북중 관계 여파? 군 비행장 기능 복원?
- “같은 사회에서 살 수 없다” ‘여친 살해 의대생’ 피해자 아버지 [이런뉴스]
- “제1회 공산당 수련회?”…광양 펜션에 경찰·국정원 출동 [잇슈 키워드]
- “뜨거운 물 좀”…컵라면 안 주자 들고 타는 승객들 [잇슈 키워드]
- ‘불법 영업’ 딱 걸린 계곡 식당…현수막 때문? [잇슈 키워드]
- [영상] 자동차가 장난감?…태국 야생 코끼리의 ‘괴력’
- “‘쓰레기 풍선’이 파괴한 활주로, 이렇게 복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