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툼 벌인 이웃집 현관문 앞에 압정 뿌린 30대 입건

최인영 2024. 8. 2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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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문제로 다툼을 벌인 이웃집 현관문 앞에 압정을 뿌린 3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4일 새벽 1시쯤 30대 남성 B 씨가 거주하는 경기 평택시 고덕동 아파트 1층 현관문 앞에 압정 10여 개를 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CCTV 영상을 분석해 A 씨가 압정을 뿌리는 장면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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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문제로 다툼을 벌인 이웃집 현관문 앞에 압정을 뿌린 3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4일 새벽 1시쯤 30대 남성 B 씨가 거주하는 경기 평택시 고덕동 아파트 1층 현관문 앞에 압정 10여 개를 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씨는 같은 날 오후 2시쯤 쓰레기봉투를 현관문 앞에 놓아두기 위해 맨발로 현관문을 나서다가 압정 일부를 밟아 발바닥에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습니다.

B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CCTV 영상을 분석해 A 씨가 압정을 뿌리는 장면을 확보했습니다.

A 씨는 출동한 경찰에게 "주머니에 넣어뒀던 압정이 떨어진 것이지 고의로 놓은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13일 B 씨는 A 씨가 자신의 집 근처에서 소음을 유발하는 데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이 서로 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소환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경기남부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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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기자 (in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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