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전경기, 해외서도 즐긴다... "아시아쿼터 출신국 등에 송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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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를 해외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총재 조원태)은 해외중계권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지애드스포츠(GAD Sports)를 통해 프로배구 중계를 해외 송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배구연맹의 주관방송사인 KBS N과 프로배구 해외중계권에 대한 독점 권리(재판매 포함) 계약을 체결한 지애드스포츠는 KBS N과 협력해 컵대회 및 V-리그 전 경기를 생방송 및 녹화방송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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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총재 조원태)은 해외중계권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지애드스포츠(GAD Sports)를 통해 프로배구 중계를 해외 송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배구연맹의 주관방송사인 KBS N과 프로배구 해외중계권에 대한 독점 권리(재판매 포함) 계약을 체결한 지애드스포츠는 KBS N과 협력해 컵대회 및 V-리그 전 경기를 생방송 및 녹화방송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계약기간은 2024~2025시즌부터 2026~2027시즌까지 총 3개 시즌이다.
연맹은 "지애드스포츠는 해외중계권 사업뿐 아니라 스포츠마케팅, 스폰서십, 선수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스포츠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회사로 최근 타 프로스포츠의 해외중계권 사업 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고 전했다.
중국, 이란, 쿠바 등 총 18개국 28명의 외국인 및 아시아쿼터 선수들이 활약할 도드람 2024~2025 V-리그는 다가오는 10월 19일 개막한다. 연맹은 해외 국가 중 아시아쿼터 선수들의 출신 국가를 주요 타깃으로 V-리그를 송출할 계획이다.
연맹은 "프로배구 해외 중계를 통해 더 많은 해외 팬들이 V-리그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고 밝혔다.
신화섭 기자 evermyth@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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