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롤업' 해외 인기…"8개국 아이튠즈 댄스차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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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스완'이 해외 인기를 증명했다.
22일 소속사 디알뮤직에 따르면, 블랙스완이 최근 발매한 신곡 '롤업(Roll UP)'은 이달 남아프리카공화국·핀란드·포르투갈· 말레이시아·터키·베트남·미국·호주 등 8개 국가에서 첫 아이튠즈 댄스 차트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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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걸그룹 '블랙스완'이 해외 인기를 증명했다.
22일 소속사 디알뮤직에 따르면, 블랙스완이 최근 발매한 신곡 '롤업(Roll UP)'은 이달 남아프리카공화국·핀란드·포르투갈· 말레이시아·터키·베트남·미국·호주 등 8개 국가에서 첫 아이튠즈 댄스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롤 업'은 강렬한 퍼포먼스와 공격적인 비트의 댄스곡이다. 남의 눈치 보지 말고 자신있게 드러내라, '롤 업'(roll up) '롤링 업'(rolling up)하는 후크가 중독적이다. 멜론·지니 등 국내 차트는 아직 상위권 진입 전 단계인 반면, 해외 차트에서 인기를 끌며 폭넓게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디알뮤직 윤등룡 대표는 "블랙스완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짧은 기간 열정 하나로 급성장하고 있다. 아이튠즈 차트 1위 기록은 향후 빌보드 차트로 진입하는 전 단계라고 한다"면서 기대감을 표했다.
블랙스완은 다국적 K팝 걸그룹이다. 가비(브라질)·스리야(인도)·앤비(미국)·파투(벨기에)로 구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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