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입원 환자 1천5백명 육박‥"증가세 둔화, 최소 다음주 이후로는 감소"

유서영 rsy@mbc.co.kr 2024. 8. 22. 1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달 셋째 주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직전 주보다 5.7% 증가해, 1천 5백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관계 부처 회의를 열고 8월 셋째 주 코로나19 표본 의료기관 220곳의 입원 환자가 1천 44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입원 환자 증가율이 최근 8월 첫째 주는 전주 대비 85.7%, 둘째 주는 55.2%에 달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 셋째 주의 경우 5.7%로 낮아졌다는 겁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분석 및 정부 대응 관련 브리핑하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사진제공: 연합뉴스]

이번 달 셋째 주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직전 주보다 5.7% 증가해, 1천 5백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관계 부처 회의를 열고 8월 셋째 주 코로나19 표본 의료기관 220곳의 입원 환자가 1천 44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 청장은 입원 환자 수가 지난주보다 70여 명 늘어났으나 증가세는 둔화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입원 환자 증가율이 최근 8월 첫째 주는 전주 대비 85.7%, 둘째 주는 55.2%에 달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 셋째 주의 경우 5.7%로 낮아졌다는 겁니다.

질병청은 이를 고려했을 때 이번 여름철 유행은 이번 주 또는 다음 주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며, 당초 예측한 8월 넷째 주 주간 약 35만 명 규모보다 발생 규모가 작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또 예비비 3천 268억원을 확보해 26만명분 이상의 코로나19 치료제를 추가 구매했으며, 제약사와 협의해 다음주 월요일에 17만 7천 명분이 공급되도록 도입 일정과 물량을 앞당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자가 검사 키트 품귀 현상과 관련해선 국내 제조업체들이 시장상황에 맞춰 어제 기준으로 키트 561만 개를 생산했다며, 온라인 판매처와 편의점 유통 및 약국 수급도 안정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29297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