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풀러턴시 시장 "반려동물 교육도시 수원시 밴치마킹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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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장은 이재준 수원시장과 프레드 정(FRED JUNG) 미국 풀러턴시 시장이 만나 '반려동물 교육도시' 정책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는 수원시 반려동물 교육도시 시책을 벤치마킹하고 싶다는 요 프레드 정 시장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수원시의 반려동물 교육도시 정책이 풀러턴시가 반려동물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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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풀러턴시 시장 프레드 정, 수원 찾아 이재준 수원시장과 교류협력 논의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장은 이재준 수원시장과 프레드 정(FRED JUNG) 미국 풀러턴시 시장이 만나 ‘반려동물 교육도시’ 정책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인사는 전날 수원시청에서 만났으며, 이웅종(KCMC 문화원 대표) 수원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대사, 김상덕 ㈔한국펫사료협회장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
이 자리는 수원시 반려동물 교육도시 시책을 벤치마킹하고 싶다는 요 프레드 정 시장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프레드 정 시장은 "수원시 반려동물 정책을 벤치마킹해 풀러턴시에서 다양한 반려동물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싶다"며 "한국 반려동물 관련 단체·업체의 미국 진출을 돕는 등 협력관계 구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수원시의 반려동물 교육도시 정책이 풀러턴시가 반려동물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2023년 10월 ‘반려동물 교육도시 비전 선포식’을 열고, ‘반려견이 시민견이 되는 백년대계’를 비전으로 선포했다. 유기동물 입양쉼터, 반려동물 문화교실 등을 운영하며 반려동물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반려동물 교육·인증테스트를 거쳐 매너견을 인증하는 ‘매너 있는 시민견 인증제’를 추진했다.
캘리포니아 남부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풀러턴시는 인구 14만 가운데 한인을 비롯한 아시아인이 4만여 명에 이른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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