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웨이 아웃’ 조진웅 열연 빛났다…“좋은 작품 만들어 행복”

이승미 기자 2024. 8. 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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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이 호평 속에 마무리 된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노 웨이 아웃)마지막회 공개 소감을 전했다.

앞서 21일 디즈니+와 U+모바일tv를 통해 마지막회가 공개된 '노 웨이 아웃 '에서 조진웅은 살인보상금 200억 원이 걸린 희대의 살인범 김국호(유재명)를 보호해야 하는 형사 백중식 역을 맡아 벼랑 끝에 놓인 캐릭터의 숨 막히는 상황을 넘사벽 연기력으로 완성하며 역시 조진웅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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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TUDIO X+U
배우 조진웅이 호평 속에 마무리 된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노 웨이 아웃)마지막회 공개 소감을 전했다.

조진웅은 22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촬영은 이미 전에 끝났지만, 마지막 회차까지 모두 공개되고 나니, 정말로 끝난 거 같아 시원섭섭한 기분이다. 오랜만에 마음이 맞는 좋은 스태프들과 함께 힘을 합쳐 좋은 작품을 만든 거 같아 행복하다. 시청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안 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몰아서 보면 훨씬 더 재미있으니, 디즈니+와 U+모바일tv에서 정주행 부탁드린다. 그동안 ‘노 웨이 아웃 ’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21일 디즈니+와 U+모바일tv를 통해 마지막회가 공개된 ‘노 웨이 아웃 ’에서 조진웅은 살인보상금 200억 원이 걸린 희대의 살인범 김국호(유재명)를 보호해야 하는 형사 백중식 역을 맡아 벼랑 끝에 놓인 캐릭터의 숨 막히는 상황을 넘사벽 연기력으로 완성하며 역시 조진웅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공개된 7, 8회에서 백중식은 딸 소미(최명빈)가 윤창재(이광수)에게 납치되었다는 사실에 폭주, 경찰의 비호를 받고 있는 김국호를 빼돌리는 대담한 행동을 이어갔다. 하지만 윤창재의 속임수에 넘어간 그는 딸 소미를 찾지 못한 채 윤창재를 놓치고 울부짖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 상황에서 보여준 백중식 역의 조진웅의 처절한 연기가 몰입도를 높였다. 딸 소미에 대한 걱정에 앞뒤 재지 않고 들이받는 절절한 감정연기가 긴장감을 선사하며 시청자들까지 압도한 것. 특히 1회에서 8회까지 상황에 따라 변주하는 캐릭터의 감정을 밀도 있게 표현해 낸 조진웅의 완급 조절 연기는 극 몰입도를 높이며 극찬을 이끌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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