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진흥원, 한국의 집서 '2024 한가위 한보따리'

이수지 기자 2024. 8. 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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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9월6일 한국의집에서 추석맞이 행사 '2024년 한가위 한보따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추석 등 5개 대표 명절 국가무형유산 지정 기념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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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석맞이 행사 '2024 한가위 한보따리' 포스터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4.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9월6일 한국의집에서 추석맞이 행사 '2024년 한가위 한보따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추석 등 5개 대표 명절 국가무형유산 지정 기념행사다.

명절 주제 학술대회, 송편 빚기 체험, 이야기 콘서트, 명절 음식 전시, 퓨전 국악 야간 공연 등 5가지로 구성된다.

사전 예약은 22일부터 오는 9월5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학술대회 30명, 송편 빚기 체험 40명, 이야기 콘서트 120명, 야간 공연 150명으로 제한한다.

학술대회는 한국 명절의 무형유산으로서 가치와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이다.

'한국인의 명절 시간인식과 보름달의 민속', '조선시대 궁궐문화의 세시와 명절', '베트남 후에(Huế)왕조 궁궐문화의 세시와 명절', '공적 영역의 확산과 근대 도시민의 명절향유 문화', '명절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무형유산 지정의 의미 - 한국 2대 명절 설과 추석문화의 함의' 등 5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송편 빚기 체험과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박사의 이야기 콘서트 '추석명절 - 마음을 움직이는 힘'도 이어서 진행된다.

떡국, 오곡밥, 수리취떡, 송편, 팥죽 등 5대 명절 음식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도 마련된다. 전시 관람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전통 떡을 나눠줄 예정이다.

야간 공연도 열린다. 연희집단 '더(The) 광대,' JTBC 예능 '풍류대장'으로 유명한 퓨전 국악밴드 '억스(AUX),' 진흥원 예술단이 출연한다.

행사에 참여한 모습을 담은 인증사진을 '#한가위한보따리'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관람객들은 윷놀이 꾸러미도 받을 수 있다.

모든 행사는 무료다. 전시와 현장 인증사진 행사는 프로그램별 운영 시간 내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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