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주담대 금리 추가 인상…주택담보대출 최대 0.4%p 상향

황경주 2024. 8. 22. 1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은행이 가계대출 억제를 위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더 올리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오는 26일부터 은행 창구에서 판매하는 아파트 담보대출과 아파트 외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고 0.4%p 높이기로 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금리 역시 최고 0.4%p 인상합니다.

우리은행은 또 대면 전세자금대출인 '우리전세론' 금리를 0.3%p 높이고, 대환 대출 특별 우대 금리(0.6%p)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이 가계대출 억제를 위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더 올리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오는 26일부터 은행 창구에서 판매하는 아파트 담보대출과 아파트 외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고 0.4%p 높이기로 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금리 역시 최고 0.4%p 인상합니다.

이 중 아파트 담보대출의 경우 대면과 비대면 모두 갈아타기에도 인상된 금리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우리은행은 또 대면 전세자금대출인 '우리전세론' 금리를 0.3%p 높이고, 대환 대출 특별 우대 금리(0.6%p)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비대면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최고 0.4%p 상향 조정합니다.

이번 인상은 지난달 12일과 24일, 이달 2일과 12일, 20일 대출 금리를 연달아 높인 데 이어 7월 이후 여섯 번째입니다.

앞서 최근 수도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주택 가격이 상승하면서 가계대출이 급증세를 보이자 정부는 시중은행들에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당부했습니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14일 기준 719조 9,178억 원으로, 이달 들어 4조 1,795억 원 더 불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황경주 기자 (rac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