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 '새 공격수' 은케디아 영입 임박...개막전 제외된 황의조에겐 엎친 데 덮친 격

유지선 기자 2024. 8. 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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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엄 포레스트가 새 공격수 에디 은케디아 영입을 앞두고 있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21일(현지시간) "노팅엄이 아스널의 공격수 은케디아 영입을 앞두고 있다"라면서 "계약 기간과 주급 문제로 협상이 쉽지 않았으나, 지난 48시간 동안 노팅엄의 에반겔로스 마리나키스 구단주와 아스널의 에두 가스파르 디렉터가 광범위한 대화를 나눴고, 이적료 합의가 임박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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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노팅엄 포레스트가 새 공격수 에디 은케디아 영입을 앞두고 있다. 노팅엄에서 황의조의 입지는 더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영국 '텔레그라프'21(현지시간) "노팅엄이 아스널의 공격수 은케디아 영입을 앞두고 있다"라면서 "계약 기간과 주급 문제로 협상이 쉽지 않았으나, 지난 48시간 동안 노팅엄의 에반겔로스 마리나키스 구단주와 아스널의 에두 가스파르 디렉터가 광범위한 대화를 나눴고, 이적료 합의가 임박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은케디아는 아스널 유스 출신으로, 프로 데뷔 후 꾸준히 출전 기회를 늘려갔다. 그러나 공격수로서 폭발력을 보여주진 못했다.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적이 없으며, 지난 시즌에는 리그 27경기에서 출전해 52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은케디아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도 끝까지 벤치를 지켰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플랜에서 멀어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때마침 노팅엄이 은케디아에게 손을 내밀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공격수를 찾던 노팅엄은 은케디아를 1순위 타깃으로 삼았고, 결국 이적을 눈앞에 뒀다.

 

황의조에게는 달갑지 않은 이적 소식이다. 그렇지 않아도 노팅엄에서 설 자리가 없는데, 새로운 공격수가 합류해 후순위로 밀려나게 됐기 때문이다. 황의조는 EPL 데뷔의 꿈을 품고, 지난 2022년 노팅엄에 합류했다. 그러나 임대 생활의 연속이었다. 지난 시즌에는 알라니아스포르(튀르키예)에서 임대 생활을 한 후 노팅엄에 복귀했다.

그러나 노팅엄에서 황의조가 설 자리는 없었다. 황의조는 EPL 개막전 출전 명단조차 들지 못했다. '텔레그라프' 역시 "노팅엄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은케디아 영입으로 크리스 우드와 타이워 아워니이에게 긴장감을 더해주겠단 생각"이라면서 노팅엄의 스트라이커 경쟁 구도를 언급하며 황의조를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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