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부산 초대 대표에 박민정 예술의전당 실장

김민지 기자 2024. 8. 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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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클래식부산 초대 대표로 박민정(54) 현 예술의전당 감사실장을 다음 달 초 임용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초대 대표에 대한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총 16명의 지원자 중 박민정 감사실장을 최적임자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박 신임 예정자는 서울대 소비자아동학과와 영국 런던시티대 예술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홍익대에서 석사과정(공연예술 뮤지컬)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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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초 임용 예정
[부산=뉴시스] 클래식부산 초대 대표 임용 예정자인 박민정 현 예술의전당 감사실장 (사진=부산시 제공) 2024.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클래식부산 초대 대표로 박민정(54) 현 예술의전당 감사실장을 다음 달 초 임용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초대 대표에 대한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총 16명의 지원자 중 박민정 감사실장을 최적임자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박 신임 예정자는 서울대 소비자아동학과와 영국 런던시티대 예술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홍익대에서 석사과정(공연예술 뮤지컬)을 밟았다.

박 예정자는 예술의전당 공연사업부, 공연장 운영팀, 공연기획팀을 거쳐 공연부장, 문화예술본부장을 지냈으며, 대한민국 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발레축제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지난달 출범한 '클래식부산'은 부산의 첫 클래식 전문 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을 총괄 운영하며 클래식 및 오페라 공연 기획·제작 지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문화예술생태계 조성 방안 마련과 지속 가능한 공연장 운영을 위한 다양한 재원 마련 등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현재 3개 팀, 2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북항에 문을 여는 오페라하우스 업무까지 맡게 되면 규모가 8개 팀, 57명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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