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루 머신' 신시내티 간판 스타 출신 보토, 결국 '은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출루 머신'으로 불린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의 간판스타 출신 조이 보토(41)가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보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SNS를 통해 "이제 됐다. 공식적으로 야구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캐나다 출신인 보토는 2007년 신시내티에서 데뷔, 지난해까지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했다.
선구안이 좋았던 보토는 내셔널리그에서 7차례나 출루 1위에 올랐으며 올스타 6회, 2010년에는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에도 뽑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출루 머신'으로 불린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의 간판스타 출신 조이 보토(41)가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보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SNS를 통해 "이제 됐다. 공식적으로 야구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야구를 통해 난 최고가 될 수 있었다.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장문의 글을 통해 작별 인사를 건넸다.
캐나다 출신인 보토는 2007년 신시내티에서 데뷔, 지난해까지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했다.
빅리그 17시즌 통산 2056경기에 나와 타율 0.294, 출루율 0.409, 356홈런, 1144타점을 기록했다.
선구안이 좋았던 보토는 내셔널리그에서 7차례나 출루 1위에 올랐으며 올스타 6회, 2010년에는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에도 뽑혔다.
2022시즌부터 하락세를 보인 그는 지난 시즌 뒤 신시내티와 계약이 끝나 FA로 풀렸다.
보토는 은퇴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메이저리그 복귀를 원한다며 올 3월 고향 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시범경기 첫 타석에서 초구 홈런을 터트리며 건재를 과시했으나 거기까지였다. 이 경기에서 배트를 잘못 밟아 발목을 다친 그는 이후 마이너리그로 내려가 시즌 내내 발목, 허리 부상에 허덕였다.
결국 빅리그에 복귀하지 못한 보토는 아쉬움 속에 은퇴를 발표하게 됐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