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장관 "일부 응급의료기관서 진료 제한…정상 운영되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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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2일 최근 일부 응급실에서 진료 차질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응급의료체계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최근 일부 응급의료기관에서 일시적으로 진료 제한이 발생했으나, 현재 정상 진료 중이거나 조속히 정상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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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부족 응급의료센터에 군의관 추가 배치"
[세종=뉴시스]성소의 박영주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2일 최근 일부 응급실에서 진료 차질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응급의료체계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최근 일부 응급의료기관에서 일시적으로 진료 제한이 발생했으나, 현재 정상 진료 중이거나 조속히 정상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전체 응급의료기관 408개를 하나하나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응급의료체계가 정상 운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면서 응급실 과밀화가 발생하고 있는 것 관련해서는 "코로나19 경증환자를 분산해 지방의료원 발열클리닉과 코로나19 진료협력병원 등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전문의가 부족한 권역 및 지역응급의료센터에 군의관과 공보의를 추가 배치하고 있고,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는 100% 인상해 지급하고 있다"며 "기존 4개소로 운영하던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7월부터 6개소로 확대해 중증 응급환자 이송 및 전원 지원체계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복귀 전공의들이 차질 없이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충분히 지원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사직한 전공의들이 올해 하반기 수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수련 특례를 적용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진행한 결과 125명이 지원했다"며 "출근 중인 전공의 1200여명과 9월에 복귀하는 전공의들이 어려움 없이 수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의료개혁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내달 초 구체적인 1차 의료개혁 실행방안을 향후 5년 간의 재정투자 계획과 함께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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