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5일 추석맞이 귀성차량 안전점검 실시

지난해 진행된 귀성 차량 안전 점검 현장. 중랑구청 제공

서울 중랑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귀성 차량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면목 유수지 공영주차장과 망우역사문화공원 제3주차장에서 진행되며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차량 점검은 고장 및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하며 카포스 협동조합 중랑구지회와 서울 중앙자동차 전문정비 사업조합 중랑구지회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진다.

주요 점검 항목은 △냉각수 및 워셔액 보충 △각종 오일류 점검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이다. 모든 점검은 무료로 제공된다.

안전 점검을 희망하는 구민은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에 현장을 방문하여 접수 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추석 귀성 차량 안전 점검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중랑구청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장거리 운전을 계획하시는 구민분들의 안전을 돕고자 이번 점검을 마련했다"며 "많은 구민들이 참여하여 안전한 귀성길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