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부산과학체험관, 아침체인지 체험 특별전

부산과학체험관 [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연합뉴스) 부산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친구야 부산과학체험관에서 놀자-놀이로 체인지(體仁智)'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아침체인지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알리고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체험형 실물 및 디지털 놀이 콘텐츠를 제공해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과학체험관은 7개 전시구역을 구성해 '놀이'를 주제로 다양한 과학원리를 풀어냈다. 공중부양, 테니스, 패러글라이딩 포토존, 주령구, 풀러렌 축구공 만들기, 체력측정 등의 실물체험 콘텐츠와 전신운동, OX퀴즈, 스키, 양궁 등의 디지털 체험 콘텐츠를 통해 운동역학과 운동생리학의 과학적 원리를 친근하고 쉽게 느낄 수 있다.

전시는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운영하며, 9월 4일 이후 평일은 학교 단체관람만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학생건강증진센터, 바른 건강·성장캠프 개최

(부산=연합뉴스) 부산시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는 23일과 24일 동서대 주례·센텀캠퍼스에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년 바른 건강·성장캠프'를 개최한다.

사춘기를 앞둔 학생들의 바른 건강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캠프는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과 운동 부족으로 인한 나쁜 자세를 진단하고, 신체활동 증진과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자들은 자세 불균형과 안구 건강 상태에 대한 진단평가에 참여하고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한다. 이어 자세 개선을 위한 필라테스와 기구를 활용한 운동, 눈 건강 체조와 시력 건강관리 실습,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K-POP 댄스, 마음 힐링 음악회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푸는 시간을 갖는다.

부산교육청, 고등학생 다같이 독서 토론 캠프 운영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4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금곡고 등 8개 권역 거점학교에서 41개 고교 독서 토론 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다같이 독서 토론 캠프'를 개최한다.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주기 위한 이번 캠프는 8개 권역 거점학교에서 거점별 5~6개 학교 독서 토론 동아리 학생들이 2권의 지정 도서를 읽은 후 '비경쟁 토론'에 나서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정 도서는 문학 영역(시집)의 '이렇게 한심한 시절의 아침에'(백무산 저), 비문학 영역의 '핵개인의 시대'(송길영 저) 2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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