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 디자인을 입히다…대구시 공모전, 23개 수상작 선정

류성무 2024. 8. 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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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도시디자인 공모전을 열어 금상 2개 작품을 포함해 총 23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시디자인 공모전은 도시 속 공공디자인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금상에는 '동성로의 새로운 가치를 입히다'와 '동성로에서 길을 찾는 햇살 지도' 2개 작품이 뽑혔다.

이밖에 은상 3개 작품, 동상 6개 작품, 입선 12개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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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 수상작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는 도시디자인 공모전을 열어 금상 2개 작품을 포함해 총 23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시디자인 공모전은 도시 속 공공디자인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대구 대표 명소인 동성로가 주제어로 제시됐다. 동성로 일대 공공시설, 안내 표지판 등을 개선해 누구나 편리한 보행자 중심 환경을 조성하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도록 했다.

금상에는 '동성로의 새로운 가치를 입히다'와 '동성로에서 길을 찾는 햇살 지도' 2개 작품이 뽑혔다. 이밖에 은상 3개 작품, 동상 6개 작품, 입선 12개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상만 계명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교수는 "도시의 복잡성을 최소화하고 누구나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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