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3.5% 13연속 역대 최장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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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3차례 연속 연 3.5% 수준으로 동결하며 역사상 최장기 동결 기록을 세웠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2일 본회의를 열고 현재 연 3.5% 수준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
작년 1월 기준금리를 연 3.5%로 올린 것을 마지막으로, 작년 2·4·5·7·8·10·11월과 올해 1·2·4·5·7월에 이어 13회 연속 기준 금리를 묶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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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2일 본회의를 열고 현재 연 3.5% 수준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
작년 1월 기준금리를 연 3.5%로 올린 것을 마지막으로, 작년 2·4·5·7·8·10·11월과 올해 1·2·4·5·7월에 이어 13회 연속 기준 금리를 묶은 것이다. 지난 7월에 이어 19개월째 동결이다.
한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6%대로 올라간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을 낮추기 위해 2021년 8월부터 작년 1월까지 금리를 연 0.5%에서 3.5%까지 올렸다. 그러나 경기 부진이 예상되며 작년 2월부터 금리 인상을 멈췄다.
더불어 이날 한은은 수정 경제전망을 내고, 올해 성장률 전망을 기존 2.5%에서 2.4%로 0.1%포인트(p) 하향했다.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도 2.6%에서 2.5%로 전망을 낮췄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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