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13회 연속 '동결'…3.5% 유지(2보)

남주현 기자 2024. 8. 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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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로 13차례 연속 동결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8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3.5%로 묶었다.

금통위는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사상 처음으로 7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후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13회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

역대 최장기간 동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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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로 13차례 연속 동결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8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3.5%로 묶었다.

금통위는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사상 처음으로 7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후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13회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 역대 최장기간 동결이다.

내수 부진 우려에 금리 인하 목소리가 높지만, 금리 인하가 치솟고 있는 집값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보다 금리를 먼저 움직이기보다는 우선 관망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njh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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