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도 두손 든 열대야…'서울 32일째' 자고나면 신기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절기상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인 22일에도 낮 최고기온 36도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강한 비가 쏟아졌지만 열대야의 기세는 꺾지 못했다.
서울은 7월21일 이후 32일째 열대야가 나타나면서 연일 새 기록을 쓰고 있다.
20~21일 밤사이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부산의 역대 최장인 26일 연속 열대야 기록은 멈춰섰지만 바로 하루 만에 다시 열대야가 관측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절기상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인 22일에도 낮 최고기온 36도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강한 비가 쏟아졌지만 열대야의 기세는 꺾지 못했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예보됐다.
9호 태풍 종다리가 21일 오전 9시 강화 북북동쪽 약 30㎞ 부근 육상에서 소멸하기 전까지 수도권에 강한 비를 쏟았지만 밤더위를 식히진 못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서울의 최저기온은 28.1도를 기록했다.
서울은 7월21일 이후 32일째 열대야가 나타나면서 연일 새 기록을 쓰고 있다.
부산도 지난밤 다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20~21일 밤사이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부산의 역대 최장인 26일 연속 열대야 기록은 멈춰섰지만 바로 하루 만에 다시 열대야가 관측됐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부산의 최저기온은 27.7도를 기록했다.
태풍은 멈췄지만 전국 곳곳에서 23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20~60㎜(많은 곳 경기북부 80㎜ 이상), 강원내륙·산지 20~60㎜(많은 곳 강원북부내륙 80㎜ 이상), 강원동해안 5~30㎜, 대전·세종·충남, 충북 20~60㎜, 광주·전남 5~50㎜, 전북 5~4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5~50㎜, 제주도 10~60㎜ 등이다.
zzang@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또 평행선? 韓 '생중계 회담' 압박하자 '특검' 역공 나선 李
- 개원 82일 만에 협치 물꼬 튼 여야…민생법안 처리 속도낸다
- '필사의 추격'부터 '랑데부'까지…박성웅, 새로운 대표작 나올까[TF초점]
- [내가 본 'SF9'(상)] 판타지가 원하는 'FANTASY'를 위해
- [모빌리티 혁신⑥] 전동화·디지털화 전환 핵심은 '사람'
- '출소 임박' 어진 안국약품 부회장, 경영복귀 명분 찾을까?
- [단독] 경찰, '한동훈 공소 취소 청탁 의혹' 나경원 수사 착수
- 검찰, '文 전 사위 채용 특혜 의혹' 조국 출석 통보
- '청담동 술자리 의혹' 첼리스트 "尹·韓 한 번도 본 적 없다"
- [나의 인생곡(177)] 사월과오월 '옛사랑', 포크 블루스 명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