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KAIST, 스마트시티 기술확보 산학협력

이윤희 2024. 8. 22.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건설이 KAIST와 손잡고 스마트시티 연구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을 추진한다.

GS건설은 22일 서울 종로구 본사사옥에서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와 KAIST 이광형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기술 선도 역량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민 필요·편의 최우선 고려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허윤홍(오른쪽) GS건설 대표이사와 이광형 KAIST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건설)

GS건설이 KAIST와 손잡고 스마트시티 연구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을 추진한다.

GS건설은 22일 서울 종로구 본사사옥에서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와 KAIST 이광형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기술 선도 역량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을 통해 미래도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연구하기 위한 연구센터를 KAIST에 설립하고 해외 유수 대학과 함께 글로벌 산학 네트워크를 구축해 스마트시티에 필요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을 시작으로 단계적인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며, 주로 신도시개발에 있어 병원, 교통 등 대형 공공시설의 입지 최적화 기술, 도시 단위 교통 시뮬레이션 기술, 기후 변화로 인한 도시 경제·주요 인프라 영향성 분석 등의 연구를 통해 신도시 개발 시 도시 구성원 전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연구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는 고객지향적 접근을 통하여 주민의 필요와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와 분석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GS건설의 축적된 개발사업의 경험과 KAIST 및 해외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현재 GS건설 베트남 신도시 개발사업의 계획, 시공 뿐 아니라 운영 전반에 걸쳐 스마트시티를 완성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GS건설 측은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GS건설은 스마트시티 구축에 필요한 원천 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GS건설 관계자는 "KAIST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중요성이 높아질 도시 단위 계획에 필요한 스마트시티 기술 개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GS건설을 도시 구성원들의 삶의 질의 향상에 중점을 둔 미래 도시 개발을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