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서 사라진 60대 치매환자 사흘 만에 발견

이병찬 기자 2024. 8. 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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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노인요양병원에서 사라졌던 60대 치매환자가 사흘 만에 발견됐다.

22일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출근하던 병원 관계자가 병원 입구 도로를 서성이는 이 병원 입원환자 A(68)씨를 발견했다.

해당 병원은 실종 당일 오전 10시31분께 "환자가 병원을 나갔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병원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가 병원 인근 산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확인하고 주변 산을 수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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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수색하는 제천소방서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 노인요양병원에서 사라졌던 60대 치매환자가 사흘 만에 발견됐다.

22일 제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출근하던 병원 관계자가 병원 입구 도로를 서성이는 이 병원 입원환자 A(68)씨를 발견했다.

그는 지난 20일 오전 병원에서 사라졌다. 해당 병원은 실종 당일 오전 10시31분께 "환자가 병원을 나갔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병원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가 병원 인근 산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확인하고 주변 산을 수색해 왔다. 산에서 스스로 하산한 A씨는 "커피가 먹고 싶다"고 말하는 등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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