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행정장관, 10월 선거 불참 선언…건강상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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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얏셍 마카오 행정장관이 건강상 이유를 들어 내달 13일 차기(6대) 행정장관 선거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1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호 장관은 차기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호 장관은 성명에서 "5대 마카오 행정장관 임기동안 중앙정부와 마카오 각계각층이 보내준 신뢰와 지지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마카오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차기 행정장관 선거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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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호얏셍 마카오 행정장관이 건강상 이유를 들어 내달 13일 차기(6대) 행정장관 선거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1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호 장관은 차기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호 장관은 성명에서 "5대 마카오 행정장관 임기동안 중앙정부와 마카오 각계각층이 보내준 신뢰와 지지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마카오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차기 행정장관 선거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호 장관은 지난 6월21일부터 7월29일까지 39일간의 장기 휴가를 내 그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차기 행정장관 후보 등록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9월12일까지다.
웡시오착(黃少澤) 마카오 보안사 사장(장관 격)이 유력한 후보로 평가된다. 정윙천(張永春) 정무사 사장(장관 격)에게도 기회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행정장관 선거는 행정장관 선거위원회 위원 400명의 투표로 결정된다. 임기는 5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호 장관의 경우 2019년 선거에서 단독 출마해 400표 가운데 392표를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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