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시즌 6호 도루 성공… 대주자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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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5)이 2024 시즌 6호 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대주자로 활약했다.
배지환의 도루 덕분에 크루스는 볼넷을 얻어 2, 3루의 기회를 만들었지만, 재러드 트리올로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피츠버그는 점수를 내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배지환은 타석에 서지 않았으며, 시즌 성적은 타율 0.200(65타수 13안타), 4타점, 11득점으로 기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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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0-0으로 팽팽한 가운데 8회초에 접어들며 배지환이 조이 바트를 대신해 1루에 나섰다. 그러나 후속 두 타자가 범타로 물러나 진루하지 못한 상황에서, 2사 후 오닐 크루스의 타석에서 배지환은 2루를 훔쳤고, 이어 투수의 폭투로 3루까지 진루했다. 이는 그의 시즌 6번째 도루로, 팀의 공격 기회를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
배지환의 도루 덕분에 크루스는 볼넷을 얻어 2, 3루의 기회를 만들었지만, 재러드 트리올로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피츠버그는 점수를 내지 못했다. 결국 피츠버그는 9회말 2사 2, 3루에서 와이엇 랭퍼드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0-1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에서 배지환은 타석에 서지 않았으며, 시즌 성적은 타율 0.200(65타수 13안타), 4타점, 11득점으로 기록되고 있다.
사진 = USA투데이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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