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초반 관망심리 확산 2,700대 보합세…코스닥은 내려(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22일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확산하면서 장 초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4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0.75포인트(0.03%) 오른 2,701.88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39포인트(0.43%) 내린 776.4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72포인트(0.35%) 오른 782.59로 출발해 강보합세를 보이다 하락 전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동차·금융주 약세…코스닥 바이오주 하락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22일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확산하면서 장 초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4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0.75포인트(0.03%) 오른 2,701.8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9.82포인트(0.36%) 오른 2,710.95로 출발해 보합권 내에서 움직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내린 1,333.6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718억원 57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77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당시 위원 대다수가 9월 금리 인하를 지지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전장보다 0.14% 올랐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42%, 0.57% 상승했다.
다만 오는 23일 밤(한국시간)으로 예정된 잭슨홀 미팅에서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설을 앞둔 경계감에 상단은 제한됐다.
국내 증시도 잭슨홀 미팅을 기다리면서 관망 심리가 확산하는 분위기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잭슨홀미팅에서 파월 의장이 본인들을 둘러싼 정책 실기론과 침체 불안이 높아진 시장의 분위기를 환기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며 "오늘 국내 증시도 어제에 이어 가시적인 움직임은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13%), SK하이닉스(0.26%) 등 반도체주와 LG에너지솔루션(2.43%), POSCO홀딩스(1.51%), LG화학(2.85%), NAVER(2.69%) 등이 오르고 있다.
현대차(-1.19%), 기아(-0.68%), KB금융(-1.61%), 신한지주(-1.70%)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업(1.12%), 화학(1.17%), 전기전자(0.54%) 등이 오르고 있으며 운수장비(-0.65%), 금융업(-0.56%)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39포인트(0.43%) 내린 776.4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72포인트(0.35%) 오른 782.59로 출발해 강보합세를 보이다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0억원, 33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은 94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알테오젠(-1.73%), HLB(-0.48%), 휴젤(-1.22%), 삼천당제약(-2.19%) 등 바이오주가 약세다.
에코프로비엠(1.93%), 에코프로(1.02%) 등 이차전지주와 레인보우로보틱스(1.03%), 펄어비스(5.32%) 등은 오르고 있다.
mylux@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징역 1년 | 연합뉴스
- 아이돌 수능 고사장 들이닥친 대포카메라…경찰 출동까지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로 불붙은 요리예능 열풍…방송가 점령하는 셰프들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일본서 고래고기 4t 여행가방에 나눠 밀수한 50대 집유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10억 달러 모금한 해리스, 아직도 기부 요청하는 까닭은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