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라이딩 인생' 캐스팅…"워킹맘 이야기로,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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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진이 워킹맘들의 이야기로 공감을 이끈다.
스튜디오지니 새 드라마 '라이딩 인생'(극본 성윤아·조원동, 연출 김철규) 측이 22일 캐스팅을 확정했다.
'라이딩 인생'은 현실 공감 드라마다.
두 모녀가 라이딩 인생에 탑승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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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전혜진이 워킹맘들의 이야기로 공감을 이끈다.
스튜디오지니 새 드라마 '라이딩 인생'(극본 성윤아·조원동, 연출 김철규) 측이 22일 캐스팅을 확정했다. 전혜진, 조민수, 정진영, 전석호가 호흡을 맞춘다.
'라이딩 인생'은 현실 공감 드라마다. 싱글맘이었던 엄마와 워킹맘으로 자란 딸이 주인공. 두 모녀가 라이딩 인생에 탑승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의 원작 소설을 드라마화했다. 사교육, 황혼 육아 등 우리 사회 단면을 조명한 작품이다.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통해 위로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먼저 전혜진은 '이정은'을 맡았다. 워킹맘들의 공감을 더한다. 정은은 뷰티 업계 마케터이면서 7살 딸의 교육에도 뒤처지지 않고 싶어 하는 인물이다.
어릴 적 바쁜 엄마를 위해 일찍 철이 들었다. 결혼해 딸을 키우면서 그동안 한 번도 표현하지 않았던 엄마를 향한 서운함을 표출한다. 전혜진은 또 한 번 변신을 꾀한다.
조민수가 전혜진과 모녀 호흡을 펼친다. '윤지아'를 연기한다. 지아는 대학병원 아동 미술치료사다. 남편 없이 딸 정은을 키웠다. 정은의 부탁으로 손주의 학원 라이딩을 하게 된다. 지아의 인생에 없던 새로운 세계와 마주하게 된다.
정진영은 조민수와 로맨스를 펼친다. 영문과 교수 '이영욱'으로 분한다. 영욱은 어쩌다 하게 된 손주의 학원 라이딩에서 지아를 만난다. 무료했던 황혼 인생 속 설렘을 되찾는다.
전석호가 전혜진의 남편 '홍재만'을 소화한다. 재만은 홈쇼핑 MD다. 허구한 날 아내에게 등짝을 맞는 철없는 남편이다. 직장에서는 저조한 실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한다. 그러나 가족의 일이라면 만사 제치고 달려온다.
믿고 보는 배우들이 모였다. 여기에 김철규 PD가 연출력을 더한다. 김 PD는 '황진이', '대물', '공항 가는 길', '시카고 타자기', '마더', '자백', '악의 꽃', '셀러브리티'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인정받은 드라마를 선보여왔다.
특히 '악의 꽃'으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연출상을 수상했다. '마더'로 제1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하기도 했다. '라이딩 인생'으로 또 하나의 웰메이드 작품 탄생을 예고했다.
'라이딩 인생'은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내년 상반기 공개 예정이다.
<사진제공=각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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