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졌던 제천 요양병원 60대 치매 환자, 이틀 만에 스스로 귀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제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돌연 사라졌던 60대 치매 환자가 22일 스스로 병원으로 돌아왔다.
병원 측이 지난 20일 실종 신고를 내고, 경찰과 소방 당국이 인력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인 지 이틀 만이다.
앞서 지난 20일 오전 10시 30분쯤 시립 요양병원인에서 60대 환자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 당국에 접수됐고, 수색 당국은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방·경찰 22일 3일째 수색 종료
(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돌연 사라졌던 60대 치매 환자가 22일 스스로 병원으로 돌아왔다.
병원 측이 지난 20일 실종 신고를 내고, 경찰과 소방 당국이 인력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인 지 이틀 만이다.
소방당국과 병원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금성면 요양병원 앞 도로에서 60대 환자 A 씨를 병원 직원이 발견했다. 경증 치매를 앓는 이 환자는 병원 인근 야산에서 헤매다 자력으로 병원에 귀환한 것으로 보이며, 건강 상태도 양호했다고 전했다.
수색 당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다시 벌이려던 3일째 수색 작업을 전면 중단했다. 소방과 경찰은 앞선 이틀간 100여 명이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였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건강하게 자력으로 귀환해 천만다행"이라며 "군부대와 경찰 타격대를 투입해 오전 9시부터 재개하려던 수색 작업도 자연스럽게 종료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일 오전 10시 30분쯤 시립 요양병원인에서 60대 환자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 당국에 접수됐고, 수색 당국은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였다.
lgija20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울고 있는 내 모습이"…슈, 또 눈물 뒤범벅 오열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