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미국 자회사의 소프트웨어 공급 소식에…의료AI 동반 강세

한경우 2024. 8. 22. 09: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료 인공지능(AI) 관련 종목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루닛의 미국 자회사가 현지의 대형 의료 시스템에 유방암 검진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의료 AI 테마에 대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자회사인 불파라가 미국 서부지역 최대 규모의 비영리 의료 시스템인 인터마운틴헬스에 유방암 검진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의 영향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범석 루닛 대표와 테리 토마스(왼쪽) 볼파라 대표가 22일 서울시 강남구 루닛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루닛의 볼파라 인수 완료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루닛

의료 인공지능(AI) 관련 종목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루닛의 미국 자회사가 현지의 대형 의료 시스템에 유방암 검진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의료 AI 테마에 대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전 9시35분 현재 루닛은 전일 대비 5350원(12.46%) 오른 4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회사인 불파라가 미국 서부지역 최대 규모의 비영리 의료 시스템인 인터마운틴헬스에 유방암 검진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의 영향이다. 인터마운틴헬스는 미국 유타, 아이다호, 네바다 등 7개주에서 34개 병원과 400여개 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의료 AI 서비스가 미국의 대형 의료시스템에 진입했다는 소식에 루닛 이외의 의료 AI 종목들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딥노이드는 6.36%, 뷰노는 5.06%, 제이엘케이는 3.2% 상승 중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