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민방위 훈련, 오늘 오후 2시부터…전투기 7대 뜬다

박응진 기자 2024. 8. 22. 0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에서 동시에 민방위 훈련이 실시된다.

공군은 "오늘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을지연습 민방위 훈련 목적의 가상적기 모의공습 비행을 지원한다"라고 밝혔다.

오후 2시 정각에 1분 동안 사이렌이 울리면서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된다.

오후 2시 15분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할 수 있고,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F-15K, KF-16, F-5, T-50 등 7대 전국 7개 권역 비행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에서 동시에 민방위 훈련이 실시된다. 이번 훈련엔 공군 전투기 7대가 동원된다.

공군은 "오늘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을지연습 민방위 훈련 목적의 가상적기 모의공습 비행을 지원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F-15K, KF-16, F-5, T-50 등 7대의 전투기가 전국 7개 권역을 비행할 예정이다.

다만, 서울·경기·충청 지역은 오후에 뇌우 등 기상이 불량한 것으로 예보돼 있어, 전투기 동원에 변동 가능성이 있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공습 경보발령, 경계 경보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 정각에 1분 동안 사이렌이 울리면서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된다. 경보 발령 즉시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고, 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민방위 대피소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 전국 1만 7000여 개가 지정돼 있으며 '네이버', '카카오', '티맵',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앱'에서 대피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오후 2시 15분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할 수 있고,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pej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