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식중독 환자 8천 명 넘어‥코로나 시기보다 2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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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식중독 환자는 모두 8천 789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시기와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식중독 발생 현황 분석 결과 7~9월에 식중독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해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설은 음식점이었으며, 학교 외 집단 급식소, 학교 순으로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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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식중독 환자는 모두 8천 789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시기와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식중독 발생 현황 분석 결과 7~9월에 식중독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식중독 신고 건 가운데 사람 간 감염이 아닌 사례를 제외하면 발생 건수는 359건으로 코로나 시기와 비교하면 약 1.5배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체 발생 건수 가운데 7~9월이 121건으로 전체의 33.7%를 차지했으며, 가장 많았던 달은 9월로 전체 환자 수는 1천 590명이었습니다.
식약처는 폭염이 지속되는 7, 8월에는 음식점 등에서 보관 온도에 유의하지만, 9월에는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해지며 상온에 식품을 보관하는 등 부주의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한 시설은 음식점이었으며, 학교 외 집단 급식소, 학교 순으로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야외 활동 증가로 음식점 도시락과 대량 조리 배달 음식, 예식장 뷔페 등에서도 발생 건수가 이전 해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주요 원인 병원체는 노로바이러스가 62건, 살모넬라 48건, 병원성대장균 46건 순이었습니다.
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29277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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