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전기오토바이 화재…"빗물에 합선 추정"

홍수영 기자 2024. 8. 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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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주차 중이던 전기 오토바이에 불이 났다.

2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2분쯤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에서 전기 오토바이에 화재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전기 오토바이 1대가 전소돼 소방 추산 11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유주는 트럭에서 전기 오토바이를 내린 후 배터리 부분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해 자체 진화를 시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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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후 3시42분쯤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에서 전기오토바이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소됐다.(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에서 주차 중이던 전기 오토바이에 불이 났다.

2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2분쯤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에서 전기 오토바이에 화재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전기 오토바이 1대가 전소돼 소방 추산 11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유주는 트럭에서 전기 오토바이를 내린 후 배터리 부분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해 자체 진화를 시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은 빗물 유입에 따른 전기 합선으로 배터리 열폭주가 발생해 화재로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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