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2024 국제방송영상마켓…13개국 277개사 참여·이정재 강연
프랑스 국가관·쿠팡플레이 독립부스 전시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2024 국제방송영상마켓(BroadCast WorldWide, 이하 BCWW)’이 오는 27~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BCWW는 K-콘텐츠의 해외 진출 및 수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방송영상마켓이다.
올해는 ‘BCWW, 글로벌 무대의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시마켓 ▲콘퍼런스 ▲쇼케이스 ▲비즈매칭 ▲시상식 ▲On Air ▲K-OTT 홍보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우수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K-콘텐츠 글로벌 영향력 맞춰 규모 확대.. 13개국 277개사 참가
특히 올해는 역대 최초로 서유럽 권역인 프랑스가 국가관으로 참여한다. 프랑스 국가관에는 프랑스 최대 미디어 그룹 ▲미디어완(Mediawan)과 ▲고몽TV(Gaumont Télévision) 등 프랑스 영상·미디어 관련 5개 기관 및 프랑스 방송영상 총괄기관인 ▲프랑스 국립영화영상센터(CNC) ▲유니프랑스(UNIFRANCE)도 참여해 국내 콘텐츠기업과 협력을 논의한다.
국내 OTT 플랫폼 ▲쿠팡플레이와 ▲롯데컬처웍스 ▲하이브도 올해 처음으로 독립부스로 참여한다. 이외에도 ▲케이비에스미디어(KBS Media) ▲문화방송(MBC) ▲씨제이이엔엠(CJ ENM) 등 국내 대표 미디어 기업부터 일본 ▲엔에이치케이(NHK ▲FUJI TELEVISION, 중국 ▲아이치이(iQIYI) ▲요우쿠(YOUKU) ▲텐센트 비디오(Tencent Video), 싱가포르 ▲비비씨 스튜디오(BBC Studios) 등 세계 각국의 미디어 기업들이 참여해 상호 교류 및 사업 기회 확대의 장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인공지능, FAST, IP, OTT 등 최신 산업 트렌드 담은 콘퍼런스 진행
특히, 스페셜 세션에서는 ▲글로벌 스타 배우 겸 제작자 이정재가 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의 끝없는 도전기를 전한다.
이어 두바이 국제 AI 영화제 2관왕 ▲스튜디오 프리윌루전 권한슬 감독이 ‘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바꾸고 있는 AI’를 주제로 패널 토의에 참여하고, 인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제작사 ▲본팩토리, 콘텐츠 유통 담당 ▲씨제이이엔엠, 해외 서비스 플랫폼 ▲라쿠텐 비키가 글로벌 성공전략을 공유한다.
국내 중소 방송 제작사 비즈니스 지원 위한 ‘BCWW On Air’
특별 세션으로는 국내 FAST 플랫폼의 선두 주자인 ▲삼성 TV 플러스와 ▲LG 채널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피칭하는 ‘FAST 피칭’을 진행한다. 온⋅오프라인 총 26개 제작사가 참여해 피칭을 진행하는 등 국내 중소 방송제작사들의 FAST 시장을 향한 뜨거운 의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콘진원 제작지원작 및 국내 대표 OTT플랫폼사의 신작을 홍보하는 ‘K-OTT 홍보관’은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코엑스 1층 프리뷰에서 진행된다. 홍보관에는 콘진원 제작지원을 받은 국내 OTT 플랫폼 방영작 15개와 체험존, OTT 퀴즈 등 다양한 OTT 체험 이벤트들이 준비 되어있다.
특히 이곳에는 올 하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는 ▲엘지유플러스 모바일 TV 예능 <끝내주는>(24년 OTT특화 제작지원작) ▲쿠팡플레이 드라마 <사랑 후에 오는 것들>(23년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 선정작)와 지난 상반기 OTT 화제작 ▲웨이브 예능 <남의 연애 시즌3>(23년 OTT특화 제작지원작) ▲티빙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23년 OTT특화 제작지원) 등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랑의 하츄핑, 싱크로유 등 국내외 주력·신작 콘텐츠 한자리
그중 콘텐츠 쇼케이스에서는 케이비에스미디어의 '싱크로유', 에스에이엠지엔터에인먼트의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 대만 인기 배우 허광한이 출연하는 Calendar Studios의 드라마 '정강경찰서'등 국내외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BCWW가 올해를 기점으로 아시아를 넘어 방송영상 트렌드와 미래 성장동력을 선도하는 글로벌 대표 콘텐츠 마켓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 세계 콘텐츠 시장의 주류가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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