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어!" 자전거로 도어락 부순 30대 아내

양휘모 기자 2024. 8. 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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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도중 아파트 현관문을 부순 아내가 붙잡혔다.

화성동탄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50분께 자신의 주거지인 동탄순환대로 아파트 현관문을 파손한 혐의다.

앞서 A씨는 집안에서 남편 B씨(40대)와 다툰 뒤 B씨가 자신을 쫓아내자 복도에 세워 둔 자전거를 들어 도어락을 내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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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탄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부부싸움 도중 아파트 현관문을 부순 아내가 붙잡혔다.

화성동탄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50분께 자신의 주거지인 동탄순환대로 아파트 현관문을 파손한 혐의다.

앞서 A씨는 집안에서 남편 B씨(40대)와 다툰 뒤 B씨가 자신을 쫓아내자 복도에 세워 둔 자전거를 들어 도어락을 내리쳤다.

“누군가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린다”는 다수의 112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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